고1 남학생, 정신과 우울증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를 받은지 1년.
가끔씩 결석을 하기 시작하더니 아예 집안에 틀어박힌지 3개월째 되던날,
본 상담센터를 내원하였다.
이 학생은 자살사고, 부정적 사고, 사회성부족, 부모와의 친밀한 의사소통의 부족, 진로 불확실 등의
문제를 지니고 있었다.
상담을 시작한지 8회만에 긍정적 사고로 바꾸고 학교에 가봐야겠어요라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
20회기째에는 지속적으로 학교를 다니게 되었고,
이제는 진로상담을 통해 미래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었다.
교우관계도 점차로 개선되기 시작했다.
이 학생의 경우 약 4-5개월의 상담을 통해 우울증도 극복되었고, 미래의 꿈을 지니게 되었으며,
학교거부증, 은둔형 외톨이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