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원장님께
원장님 안녕하세요? 상담이 끝나고 후기를 쓴다는게 조금 늦었네요.
원장님을 찾아뵈었을 때 저는 '나는 왜 이래야만 하는 걸까?'
나는 살고싶은데 세상이 나를 못살게 한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로서는 최후의 선택으로 상담센터를 찾아갔습니다.
사람과 관계를 맺는다는 것을 불안해 하고, 진짜 나를 안다면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은 없을 거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끊임없는 불안한 생각들이 저를 괴롭혔을 때 원장님이 가르쳐주신 방법으로
제 마음을 다스리다 보니 점점 나쁜 생각에서 벗어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할 정도로..
사람들 대하는 것이 어려웠던 제가 원장님과 이야기를 하고
여러가지 치료를 하면서 주위의 보통사람들 처럼 생활 할 수 있게 되는 제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이야기중 하나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선의를 가지고 사람을 대한다' 는 말이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저는 정말 제 중심으로 세상을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더 불행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제 자신이 저를 돌보면서 우리가족, 내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의 마음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평생 잊지못할 순간들을 함께 해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밝은 웃음 잊지 않으셨으면 해요. ^^
덕분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