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으로 약물 치료를 4년동안 받아왔습니다.
감정적으로 우울한것과, 잦은 두통,소화불량,미혈 등으로 약을 복용해왔습니다.
하지만 약물치료는 잠깐의 단기적인 치료일뿐 지속적으로 괜찮아지는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나빠지면 더나빠졌지 더 좋아지는건 하나도 없더군요.
최근 3달전에는 이때까지 살면서 최악의 상태에 다달랐습니다.
하루하루 사는게 곤욕이였고, 매일 매일 죽을 생각만하며 사람 만나는것도 피했고 현기증으로 밖에 걸어다니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단순 감기는 약먹고 주사 맞으면 나아지지만, 감정적으로 아픈것은 약을먹고도 나아볼려고 생각해도 되지않는다는 점에
더 감정이 억눌러져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전 이때까지 정신과의사를 만나서 약물치료하는게 답인줄 알고 그거만 계속 고집해왔습니다.
다른 방법은 없는줄 알았는데 남자친구가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저와 비슷한 사람들이 심리상담을 통해서 많이 고쳤다는것을 알고
한번 해보면 어떻겠냐는 말에 알겠다 하고 시작하게됬습니다.
그렇게해서 일주일 한번씩 상담사와 속에 있는 얘기를 터놓고 치료를 하면서 저도 모르는 변화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도 제 자신이 괜찮다고 느껴지긴했지만 주위사람들은 더 놀랬습니다.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달라질수있냐고 한층 밝아졌다는겁니다.
저는 몇년동안이나 우울증으로 힘들어했던사람인데 일주일 한번씩 2달가까이 치료를 하면서 이렇게 바뀐다는거에 참으로 정말놀랍습니다.
저를 심리상담해주신 문가인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위에 글을 쓴 보호자입니다.
보호자로서 치료과정을 지켜 보았고, 현재 치료 후 결과를 보면 처음하고는 비교안될 정도로 많이 달라졌습니다.
처음에 치료하기전에는 사람만나는 것도 두려워 하고, 긴장해서 식을땀 흘리고, 어지러움을 많이 호소하였지만
치료 후 주변 지인들을 만나도 긴장하지 않고, 본인이 먼저 말을 건내며 친숙하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며 많이 놀랐습니다.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은 하나도 먹지 않았고, 혼자 있어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먼가를 찾으면서 이겨나가는 습관들 또한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180도 달라진 모습에 굉장히 만족하고, 물론 병원의 진료 및 약물치료도 중요하지만, 맞지 않는다면 심리치료를 통해서 다른 삶을 찾는 방법 또한 생각해보면 삶의 질 향상에 굉장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