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울산에 거주중인 20대 후반 직장인 입니다.
저는 20대 초반인 시절부터 음주를 너무 좋아 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술이 좋고, 그 분위기가 좋고 함께 마시는 사람이 좋아 술을 좋아했습니다.
누구나 그렇듯 20대 초반은 내가 좋아하는 주변사람들과 술을 마시며 좋은 이야기, 즐거운 이야기
이렇게 웃을일만 가득한 이야기들로 술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한해,한해가 지날 수록 이 술이란 것에서 빠져 나오질 못하는 것이 였습니다.
또한, 이제는 즐거운 이야기들 보단 힘든이야기, 세상사는 이야기 별로 웃을 일도 없는
그런 이야기들로 술을 먹게 되었고, 그럴 수록 저는 더욱더 술에 의지하며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술은 참 많은것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예전에는 한없이 밝기만 했던 저였지만 힘든 세상을 겪으며, 힘듦의 인내를 의지가 아닌
술로만 하던 저는 조금씩 성격이 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내 안에 있던 세상에 대한 불만과 힘듦이 화라는 형태가 되어 표출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심하진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제가 먹는 술의 양도 많아지고
술을 먹는 시간도 많아짐에 따라 제가 표출하는 화의 양도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몇년이 넘는 시간동안 저는 매일 소주 대병을 입에 물고 살만큼
술에 빠져 있었습니다. 이로인해 주위사람들은 나날이 힘들어져 갔습니다.
특히 부모님들께서 많은 고생을 하셨습니다.
이러한 저의 모습을 보시던 어머니께서는 약물치료도 권해보시고 심리상담도 권하셨지만
제게는 일시적일뿐 아무런 차도가 없었습니다. 그저 하루하루 술을 마시는 것만이
저에게는 낙이되어버린 셈입니다.
그러다 어머니께서 마지막으로 최면을 받아보자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솔직히 최면이란것이 별로 믿음이 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 또한 이러한 제가 문제라는것을 알고 있고 고치고 싶었고
나아가서는 저의 모습에 힘들어 하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더는 볼수 없기에
저는 부모님과 함께 문가인 원장님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처음 최면을 받을때에는 사실 긴가민가 했지만 원장님께서 말씀하시길
"마지막 치료라 생각하세요.""100% 된다고 생각하세요." 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최면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점점 편안한 상태가 되면서 제가 왜 술을 마시는지
특히나 왜 술을 끊을 수가 없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또한 그것을 끊을려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원장님께서는 알려주셨습니다.
첫 최면이 끝난 후 저는 몇년을 매일 먹던 술을 다음 최면때까지 안먹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새롭고 신비한 경험이였습니다. 술을 안먹으면 타는듯한 갈증이 생겨 참을 수 없던
제가 그것을 이기고 원장님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제 스스로를 컨트롤 하며 이겨낸 것입니다.
그렇게 최면을 받으면서 저는 좋아졌고, 지금은 술을 이기고 즐기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술의 굴레와 속박이 아닌 술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제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아버지와 함께 나란히 소주한잔 하며 지난 날을 되새겨 봅니다. 그리고 꼭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를 믿고 기다려 주신 아버지, 어머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에게 확신과 100%의 믿음을 심어주신 문가인원장님 감사합니다."
"여러분 알콜중독은 치료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