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나는 항상 용기를 선택한다.
(1기 인지행동상담사 교육을 마치고)
나는 용기와 두려움 중에서 항상 용기를 선택한다.
나는 포항에서 처음으로 인지행동상담 워크숍을 개설하였다.이 워크숍 이전에는 많은 시간을,
40이 넘은 최근까지도 교육이나 워크숍 등을 참석하였으며, 외부의 초빙강의에 응하기도 했다.
상담센터를 개소하고, 약 3년만에 인지행동치료 워크숍을 상담센터에서 진행하였고,
그 결과는 참으로 만족스러웠다. 오늘 5인의 인지행동상담사가 배출된 것이다.
참석한 사람은 총 5인이었지만 모두들 만족의 웃음꽃이 피어났고,
지속적인 협회 활동에 참석할 것으로 약속하여 회원가입을 하였다.
용기를 선택하는 과정에서도 작은 흥분과 걱정이 있었지만,
역시 행동으로 실천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내가 원하고, 다른 사람이 원하고, 사회가 원하는 일을 하고,
또한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이 인지행동상담워크숍은 워크숍의 개설자인 나와 교육참석자와 사회 모두에게 좋은 일이다.
나의 생각을 합리적이고 현실적으로 바꾸어 감정을 조절해서 타인에게 화내거나 짜증내지 않고,
마음을 편안하게 관리하는 것, 그럼으로써 타인도 그런 사람이 되도록 도와주는 인지행동치료 워크숍!
내 자신의 심리치유가 됨은 물론이거나 타인의 심리치유의 길을 안내해줄 수 있는 교육, 거기에다가
자격증까지 취득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있을까?
나는 "내가 대한민국이라는 이땅에 태어나 임상심리전문가 된 것, 심리치료사가 된 것, 그리고 포항에 살아가는 것은 내 삶의 조건이고 운명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이 인지행동치료 워크숍을 통하여, 포항에서 전국으로 힐링의 물결이 퍼져나가기를 기원해본다.
그리고 그 물결은 이미 시작되었다. 오늘 포항 참마음심리상담센터 제 1기 인지행동상담사 5인의 배출을 시작으로...
-2012년 12월 23일 임상심리전문가 문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