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참마음임상심리사 아카데미, 임상심리사 1·2급 수련생 모집
임상심리사 국가자격증은 국민의 건강을 보호·증진하고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심리상담, 심리치료, 정신재활을 담당할 전문 인력의 양성을 위해 지난 2002년 신설됐다.
주요 업무 내용은 임상심리학적 지식을 활용한 심리평가 및 검사, 심리상담, 심리재활, 심리교육, 심리자문 등 다양한 심리검사를 통해 국민의 정신건강을 예방 및 개선시키는 역할을 한다.
참마음임상심리사 아카데미는 1급·2급 통합수련체계를 갖춰 2019년 임상심리사 실습수련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등록기간은 내달 15일부터 31일까지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자격증인 임상심리사 2급 시험은 심리학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4년제 대학 졸업자(또는 예정자)로서 1년간의 수련과정을 통해 응시 및 취득이 가능하다.
참마음임상심리사아카데미 2019년 임상심리사 1·2급 통합과정의 경우 임상심리사 2급 응시자는 1년, 1급 응시자는 2년 정도의 수련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지난 2010년부터 임상심리사실습수련을 시작한 참마음임상심리사아카데미는 서울, 수원,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12개 도시에서 석박사급 임상심리전문가 등이 수련교육을 제공한다.
내년부터는 수련생이 수련을 마치면 바로 심리상담 관련기관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현장실무능력을 강화한다.
실습수련과정에서 심리검사와 심리상담, 심리치료에 대한 기본지식 외에도 인지행동치료, 푸드아트테라피, 최면 등의 워크숍을 개설해 자격증을 취득하기 이전부터 심리 상담을 실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참마음임상심리사 아카데미 문가인 대표는 "본원의 수련생이 올해 특히 많은 합격의 소식을 전해왔다. 임상심리사 1·2급을 취득한 수련생은 대부분 취업에 대한 어려움 없이 사회 각계각층에서에서 일하고 있다"며 "예를 들어 교정직, 보호직 등 공무원, 아동보육센터, 복지기관, 사설심리상담센터 등에 취업해 국민 정신건강에 기여하며 석박사 학위 취득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내년에는 실기대비반을 개설해 합격률을 제고하고 1급 수련생 대상 특화된 교재 및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임상심리사 1년의 수련교육 기간 합격 및 실습을 위한 지원은 물론 자격증 취득 이후에도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