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심리전문가 문가인이 좋아하는 시 한편을 세상에 내 보내봅니다.
매 순간 용기와 두려움이 싸웁니다.
그때 용기가 승리하게 되기를 바래보는 금요일입니다.
제목: 용기와 두려움
용기가 처음 두려움을 대했을때 그때 나 아직 아이였었네.
용기는 응시했네. 시원스럽고, 맑은 눈으로,두려움은 뭔가 거칠었었네.
용기는 격려했네. "앞으로 가자"두려움은 말했네. "뒤로 돌아서 가자"
용기는 우리가 지니고 있는 자원을 일깨워주었고,
두려움은 우리에게 부족한 것만을 일깨워 주었네.
용기가 나를 손으로 붙잡아 주었네.그리고 얼어붙은 뼈를 따뜻이 녹여 주었지.
그러나 공포는 나의 다리를 움켜잡았네.
그리고 속삭였지. "우리는 혼자야"라고.많은 장애물이 있었지.
처음에 내가 어떤 선택을 할 때도.그리고 때로는 용기가 나를 이끌어 갈 때도
나는 넘어져 상처가 났었지.
두려움과 용기가 서로 마주친 이래로 많은 도전이 있었네.
그래서 내가 두려움을 따랐던 시절이 있었지.
그땐 너무 많은 후회가 뒤따랐었네.
-마이클 팝킨(Michael Pon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