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살다보면 생존을 위한 지식 및 능력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는 마음에 관한 지식 및 능력도 중요하다.
마음을 어떻게 관리하고 조절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마음에 관하여 서술한 책이다.
마음관리 부분에서 일단 문제가 생기면 변수 등 통제불가능한 외부사건에서 찾지 말고 내부에서 찾아 고치는게 가성비가 좋고 더 도움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부정적 생각하는 습관을 고쳐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 사고의 전환과 부정적인 사건이 일어났을 때 대처하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1.감정에 휩쓸리지 말고 마음 속에 텅 빈 고요한 상태 즉 본성을 찾아 그 상태를 유지하는 연습 즉 호흡을 한다거나 편안하고 조용한 곳에 가서 화를 멈춰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습관 ,
2."잘 안풀려도 잘 되겠지" 라는 긍정적 사고 전환 또는 자기 최면, (노력 전제 하에 해야함)
3.해가 되는 것은 버리고 득이되는 너 자신에게 도움되는 정신적 에너지 충전 예를 들어 본인이 좋아하는 것 하기 , 없으면 가벼운 산책, 명상, 운동 등 하기 등 아무튼 기분전환 할 수 있는 것들 하기
대략 이렇게 서술하고 있다.
대인관계 부분에서
일단 자신이 너무 움추려져 있다면 거기에 있지 말고 나는 짱이다 라는 작은 실천을 꾸준히 쌓아 갑적인 사고를 하거나 너무 자만하면 좀 상대는 배려하는 을적인 사고를 가지는 연습하고, 사람 사는 것 똑같기 때문에 누구나 못난 점 또는 부족한 점이 있다. 그러니 부족하다고 자책하긴 보다 남도 부족한게 있으니 너무 좌절하지 말고 그렇다고 비난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너무 남에게 초점을 맞추지 말고 그렇다고 해서 나에게 초점을 맞추는 사고를 하는 것보단 솔직하게 자기 할말 하고, 자기일 하면서 어느 정도 남을 배려하는 적당한 사고를 가지라고 말하고 있다.
나머지 부분에서
비교하는 습관을 버리고 너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라, 상황에 맞게 행동을 해라, 너의 능력이 부족하거나 목표가 높을 경우 일단 주어진 것들을 받아들이고 할 수 있는 것을 한다. 계속하다보면 너의 능력도 너도 모르게 올라가면서 어느 순간 그 목표지에 자연스럽게 도달되어 있다. 말이나 글로도 자기 마음을 딱 정리해서 완벽하게 표현한 사람은 10에 9는 거의 없다. 그러니 때론 완벽함이라는 집착에 벗어날 줄 알아야한다. 자기 자신의 잘 한점 그냥 행동 자체에 자랑스럽게 여겨라, 너 자신에 집중하라, 사람 모두 힘든 시기가 있다. 그러나 너만 힘들다고 생각하지 마라, 마지막으로 내가 바라는 모든 조건과 환경이 100프로 오니 않음 즉 기회는 완벽히 준비할 때 오지 않을 수 있음 그러니 모든 것이 나의 뜻대로 안되는 것을 인정하되 주어진 상황과 환경 속에서 내 뜻대로 만들수 있음을 인지하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 물론 책에는 더 자세하게 파트 별로 구분되어 나와있지만 나는 정리가 잘 안돼 여기서 마무리하고 내가 느낀 것들 하고 싶은 말들 하며 글을 마무리 지으려 한다.)
이 책 읽기 전에
나는 모든 것이 내 뜻대로 안되면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화를 많이 냈다. 날 알지도 못하면서 그저 보이는 것만 판단해 함부로 왈가왈부 하는 것이 억울했고 똑같이 상대도 느껴야 공평하고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험상 상대는 나한테 말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했고 무서워하거나 신경도 안쓰는 등 아무튼 나한테 다가오지 않았다.
왜 이런일 이 되풀이 되는걸까?를 생각해보니 표면적으로 공격적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면적으로는 내가 억울함이 많아서 내가 공격적으로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00프로 확신은 아니지만 대부분 80프로가 그렇다고 느껴졌다) 나는 예나 지금이나 남들보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다. 그래서 남이 나보다 잘하는 것을 너무 싫어했고 질투했고 화가 났다. 그런 상황에서 애들하고 부딪혀 보니 애들은 날 이해 못했고 나도 그런 애들을 이해 못해 속으로 화를 내었다. 그러다가 어릴 때부터 계속 안풀리다 보니 고등학교 졸업 후 나는 그동안 참아왔던 분노가 터지게 되어 조금이라도 날 건들면 나는 바로 폭발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참아왔던 차별과 무시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러 일들이 일어났다.
하지만 이 책을 접하면서 조금 생각이 달라졌다.
화를 내는 것은 인생을 생각할 때 도움되지 않는다. 그러니 무시하고 생각안하는게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알게 되었지만 난 마음먹은 듯이 되지 않았다. 특히 자존심 상하게 하거나 날 무시하는게 있을 경우 잘 안풀릴 경우 내가 노력한 것이 의미 없다고 생각하여 화가 가득 차 있었다.
그래서 상담사에게 이 얘기를 꺼내 봤다. 꺼내보니 참마음심리상담센터 문가인 상담사님은 사람 누구나 마음먹었다가 잘 안되는 일을 겪는다고 자신의 경험담과 여러 내담자, 그리고 모든 사람의 이야기를 말하면서 나만 억울함만 당한게 아니었다는 것을 말해주고 여러사람 만나면서 얘기 들어보니 나는 그 자리에서 깨달았다. 사람 누구나 억울한 일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그 상태에서 이 책을 지금 정리해보니 나는 나와 관련된 일을 감정적으로 처리하고, 남이 "이게 문제다 어떡하지" 라고 물었을 때 즉 남과 관련된 일은 이성적으로 생각해 라고 조언하듯이 쉽게 말한다는 것을 내가 읽고 느낀 것이 내 눈에 들어왔고 사람마다 힘든 시기가 있으니 너무 안 좋게 생각하지 말자고 느낀 것이 와닿았고 나에게 필요한 것이 사고의 전환과 열심히 이룬 것에 대해 나 스스로 달래는 것 그리고 나 자신에 집중하면 된다는 자기 최면화가 나를 더 발전시킨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잘 되다가 안되는 일이 생기는 순환을 겪는다는 것을 인지하면서 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글을 마무리 지으려 한다.